도심 속 성냥갑 같은 건물, 아파트에서
지내다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자연을 벗 삼아 멀리 여행을 갈 수는 없지만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플랜테리어로 싱그러움을 플러스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각적으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인테리어가 가능한 플랜테리어!

 

Planterior
plant + interior

 

플랜테리어란 플랜트+인테리어로
식물이나 화분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인테리어하는 하는 것을 말합니다.

 

싱그러운 공간 꾸미기 플랜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식물에 대하여 이야기해 볼게요.

 

 

동남아 카페가 연상되는 이곳은
종로구 익선동이 위치한
살라댕 방콕입니다.

요즘 SNS 속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자자한 곳인데요. 오래된 한옥집에
동남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식물들로
플랜테리어해 입맛과 눈요기까지
챙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친화적이면서 내추럴한 감성 공간으로
잘 어울리는 소재의 가구를 놓고
커다란 아레카야자와 행잉 식물로
플랜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한옥의 예스러움과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이국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공간과 어우러지는 아이템으로
식물을 선택한 것은 매우 센스 있어 보입니다.

 

 

주택, 상가, 사무실, 외부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플랜테리어를
접목시킨 새로운 공간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요.
식물로 가득한 화원 같은 공간에
테이블을 놓고 레스토랑으로 꾸민
이곳 또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플랜테리어 식물 고르기

 

플랜테리어에 어울리는 식물로는
우선 공간에 맞는 식물을 선택해야 좋습니다.

 

요즘은 플랜테리어, 데스크테리어,
공간테리어라는 말이 있듯이
곳곳에 식물을 놓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물을 반려 대상으로 여기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반려 식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잎의 윤기가 흐르고 뿌리의 생기를
확인 후 건강한 화분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뉴스와 이야기가
많은 요즘은 공기정화 식물의 인기도
매우 좋습니다.

 

 

 

밋밋한 공간에 커다란 화분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심플함과 동시에
풍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추럴한 분위기의 거실에는 높이가 있는
에버프레시, 드라코, 홍콩야자, 해피트리 등이
인기가 좋습니다.

 

플랜테리어에서 행잉 식물의 인기는
매우 높은데요. 공간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행이 플랜트는 실용적이면서 간결한
플랜테리어 포인트 식물로 잘 어울립니다.

디시디아, 수염틸란드시아, 박쥐란 등
공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플랜테리어를
즐길 수 있는 반려 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특히 틸란드시아는 관리가 쉽고
키우기 쉬운 식물로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내추럴한 감성공간 연출로
초록의 식물이 주는 시각적인 이미지는
편안함과 동시에 힐링의 장소로
누리기에 잘 맞습니다.

 

 

많은 화분을 들이지 않더라도
식물액자, 소품으로도 충분히
공간 플랜테리어가 가능합니다.

 

 

식물 키우는데 소질이 없다고 느끼시거나
쉽게 식물이 죽어 매번 실패를
경험하신 분들에게는 식물 물꽂이 또는
조화로 플랜테리어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작은 물병에 물꽂이로 키우는 식물 하나가
무심한 듯 세련된 느낌을 주어
공간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아이템이
되어줄 것입니다.

 

 

실내공간을 벗어나 아파트 베란다
공간을 플랜테리어 해보세요.
작은 식물들과 함께 테이블, 의자를 놓고
플랜테리어 홈 카페 공간을 꾸며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평범한 베란다 공간이 인상이 달라 보이고
더할 나위 없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입니다.

 

 

 

햇살 가득한 창가를 폴딩도어 시공 후
1인 체어를 놓고 플랜테리어 해보세요.
일반적인 홈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감성을 오랫동안 돋보이게 해주는
공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 사진 출처: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