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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가장 애정하는 공간, 베란다 홈카페 #베란다투어

두현창호

9년째 살고 있는 우리 집이예요.

 

 

이사 올 당시에는 지은지 4년밖에 되지 않아

크게 인테리어 없이 들어왔다가

살면서 하나하나 조금씩

취향을 반영하고, 오래된 건 고치고.

애정 가득 가꾸고 있는 집인데요.

오랫동안 셀프인테리어를 해 오면서

어느 곳 하나 내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지만

제가 가장 애정하는 공간이 있다면

한치의 망설임없이 “베란다”를 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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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에 이사오기 전 

올 확장한 20평대 아파트에 살아보니

베란다 공간에 대한 아쉬움 매우 커서

거실 확장과 비확장 사이를 고민하다

 

30평대로 넓혀오면서 확장을 하지 않은 집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두둥~ 베란다가 워낙에 크게 빠진 집이라

상대적으로 줄어든 거실 크기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그렇다고 확장을 생각하기에 

확장 후유증(?!)을 경험했던 터라 썩 내키지 않았답니다.

 

거실을 확장하기 위해 내부 샷시를 없앴더니 

겨울에는 외풍이 심해 춥고 

여름에는 햇빛을 바로 받아 매우 덥다는…

그래서 냉난방비가 많이 들고 

베란다에 결로 현상이 생겨 집안 전체에 곰팡이 냄새가 났던.

 

결심했죠~! 확장하지 않기로.

문득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인상깊게 본 

폴딩도어가 떠올랐답니다.

 

 

확장안하고도 확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

일반적인 베란다 샷시보다

트랜디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디자인은 물론

문을 접을 수 있다는 기능까지.

 

 

폭풍검색을 통해 알게 된 ‘무마감공법’

 살면서 폴딩도어 시공으로 3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데다가

먼지, 소음이 없다니

 

아침에 남푠님 출근시키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폴딩도어 시공하면,

우리 가족들 싹~ 바뀐 베란다를 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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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대박

미관상 효과는 기대 이상.

 

폴딩도어를 열어두면 확장한 거실이 되었다가

필요에 따라 닫으면 공간 분리도 되니,

이것 참 기특하구먼.!

추운 겨울이나 에어컨 가동시에는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해, 

폴딩도어를 닫아둘 수 있으니

확장과 비확장의 장점을 골고루 활용하기에 

정말 좋은 방법이 되더라고요.

폴딩도어를 닫아도 예쁘고, 

열어도 예쁘고,

우리집이 카페같이 예뻐졌답니다.

 

 

폴딩도어만 설치해도

우리집이 예뻐진다더니,

사실이었어요.

 

 

요즘은 폴딩도어를 거의 열어놓고 지내는 시기라

베란다 공간을 홈카페로 주로 사용하는데요.

햇살 가득 들어오는 베란다공간,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베란다공간을 소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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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폴딩도어를 이렇게 꼭 닫아놓은 적은 없는데

베란다 소개해 드리려고 잠시 닫아봤어요 ㅎㅎ

기존 샷시보다 창틀 프레임이 더 많아졌는데도

그전보다 오히려 더 깨끗해보이는건 왜일까요 ㅎㅎ

 

베란다 밖, 우리집 홈카페로 나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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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베란다가 한공간으로 이어진 느낌으로

이어진 것도 아마 폴딩도어 덕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폴딩도어 시공 전

베란다와 거실이 철저히 분리된 공간으로 꾸밀 때는

그만큼 집도 좁아 보이고 어수선하더니

이제 하나씩 슬슬 정리가 되어가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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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폴딩도어를 오픈해놓아 개방감이 느껴지는

 

우리집 홈카페 전경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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